향항지역의 문예의 민족형식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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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3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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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까지 이 문제와 관련한 대부분의 연구는 단지 연안과 중경의 논쟁에만 한정되어 있을 뿐 기타 지역에 관해서는 거의 취급하지 않고 있다 아마도 이는 민족형식 논쟁이 혼란한 전쟁기에 china 각지에서 이루어진 데서 연유하는 바 의 유실이나 분산 등으로 수집에 커다란 어려움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민족형식 논쟁은 시간상으로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연안ㆍ중경은 물론 향항ㆍ계림ㆍ상해ㆍ성도ㆍ곤명ㆍ진찰기변구 등 china 각지에서 전국적 범위로 전개됐다. up향항지역의문예의민족형식논쟁 , 향항지역의 문예의 민족형식 논쟁인문사회레포트 ,
향항지역의 문예의 민족형식 논쟁
레포트/인문사회
1. 머리말
2. 논쟁 발단 전의 상황
3. 논쟁의 발단
4. 홍콩 지역 논자의 주장
(1) 민족형식 문제 제기의 이유에 관하여
(2) 민족형식이란 용어와 관련하여
(3) 형식과 내용 문제와 관련하여
(4) 민족주의와 국제주의, 민족성과 세계성에 관하여
(5) 신문예에 대한 평가와 그 수용 문제에 관하여
(6) 구문예에 대한 평가와 그 수용 문제에 관하여
(7) 민족형식 창조의 제 방법 및 기타 문제
5. 논쟁의 득실
6. 논쟁의 결속 및 맺음말
1. 머리말
항일전쟁시기 china 문예계에서는 ‘문예의 민족형식 논쟁’(이하 민족형식 논쟁이라 함)이 대대적으로 전개되었다. 민족형식 논쟁은 그 기간의 오램ㆍ지역의 넒음ㆍ논점의 다양함 등 모든 면에서 china 현대문학사상 일대 사건이었다. 그러나 향항 지역의 경우, 앞으로 살펴 보겠지만, 그 논쟁이 가지는 의의로 보아 결코 소홀히 다루어져서는 안되리라고 여겨진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이 지역의 논쟁이 전체적으로 어떤 과정으로 전개되었는지, 그들의 주장은 어떠했는지, 그 성과나 오류는 무엇이었는지 등등을 살펴 보고자 한다. 그중 한 가지가 바로 본고에서 살펴 보고자 하는 향항 지역의 민족형식 논쟁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이 논쟁에 관한 많은 사항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도 아직 논란중에 있으며, 심지어 일부 사항에 관련되어는 거의 다뤄지지 않고 있기도 하다.
본고는 이같은 작업의 대상으로, 당시 향항 지역에서 발행된 문예 방면의 정기 간행물 《대중일보·대중호성》ㆍ《립보·언림》ㆍ《성도일보·성좌》ㆍ《대공보·문예》(향항판) 및 《문예진지》 등에 발표된 글을 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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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물론 이 가운데 《문예진지》에 관해서는 논의의 여지가 있다 《문예진지》는 38년 4월 16일 창간 당시 편집은 향항에서ㆍ인쇄는 광주에서 이루어지면서 형식적 출판지는 무한으로 되어 있었고, 38년 10월 日本 군의 무한ㆍ광주 점령을 전후한 무렵부터는 이 모든 것이 향항에서 행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