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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목숨을 건 거래, 의료 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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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0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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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보기 전까지 나는 막연히 선진국의 선봉에 있는 미국은 탄탄한 의료 체계를 갖추고 있을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높은 수준의 의료 혜택을 받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그 영상에서 본 미국의 현실은 아주 참담했다. 아직도 생각나는 장면들 중 하나는 한 남자가 일을 하는 도중에 손가락 두 개를 잘리는 사고를 당했는데 보험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손가락 두 개 중 하나를 형편에 맞추어서 선택하라는 강요를 받던 장면이였다.사회복지,목숨,건,거래,의료,민영화,인문사회,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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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목숨을 건 거래, 의료 민영화

레포트/인문사회

목숨을 건 거래, 의료 민영화

고등학교 사회 文化(문화) 시간에 식코(sicko)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본 적이 있다아 그 영화는 미국의 의료 현실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다른 매체에서는 식코와 같은 상황은 과장된 것이며 의료민영화는 우리에게 많은 이익을 가지고 올 것이라는 展望(전망) 을 듣고서 정말로 내가 알고 있던 사실이 옳은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결국 그 남자는 비교적 싼 가격이였던 검지를 선택했다.

‘의료민영화’의 定義(정이)
의료 민영화에 대해 논의하기 전 의료 민영화에 대한 정확한 定義(정이)가 필요하다. 그 영화를 보고 나서 선생님은 이것이 미국의 민영화된 의료 체계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說明(설명) 해 주신 뒤로 나는 의료의 민영화가 비인간적인 제도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서 절대로 이루어지면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11월 22일, 몇 일전 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안이 통과 되므로서 여러 산업이 개방되면서 의료체계 역시 개방 되어 미국의 의료 체계를 그대로 습득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한다. 우선 민영화란 사전적 의미로 1)국가가 경영하던 국영기업체 또는 공법인(公法人)의 경영을 생산성 향상을 위해 민간 경영자에게 넘기는 것을 뜻한다. 내가 보았던 미국의 의료 체계는 따라할 것이 못 되었는데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에 분노하게 되었다. 사람의 잘린 손가락을 보며 약지는 얼마고 중지는 얼마이니 형편에 맞추어서 선택하라는 모습은 마치 식육점에 있는 돼지 시체의 가격을 매기는 모습과 같았다.…(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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