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며피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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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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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널 지켜볼게-학교를 그만둔 친구들
우리 반 교실 한구석에는 아주 오랫동안 빈 책상 두 개가 놓여 있었다.
어쩌다 일요일에 외부에서 실시하는 시험장으로 교실을 개방한 다음날이면 그 두 개의 책상이 사라지기 일수였다. 그러면 우리 반 아이들은 무슨 성스러운 의식을 행하는 것처럼 심각한 얼굴을 하고 다시 두 개의 책상과 의자를 구해서 자리에 가져다 놓곤 했다. 떠나간 친구들 때문에 가슴이 꽉 막혀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담임 선생과 바보 …(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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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피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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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래서 힘들때 서로에게 빌려줄 수 있는 우정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준용이가 힘들면 힘들수록, 우리가 외로우면 외로울수록 더 꼭 껴안고 함께 세상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참 기나긴 줄다리기였다.
흔들리며피는꽃에 대한 글입니다.
“ 너희들 중에 평생 준용이와 친구로 남아있는 멋진 녀석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준용이는 체육 도덕 음악등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열심히 한다. 한번은 시험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 탓인지 준용이가 병원에 입원했던 일도 있었다. 병원에 다녀온 준용이는 창백해서 모두들 안타까웠다. 하나는 입학과 동시에 춤을 추고 싶다며 자최를 해버린 친구의 자리이고, 다른 하나는 가정 형편 때문에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학교를 떠나게 된 친구의 자리였다.흔들리며피는꽃 , 흔들리며피는꽃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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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흔들리며피는꽃
네게 빛나는 보석이 되어줄게-몸이 아픈 준용이
준용이는 뇌성맙 3급에 해당하는 장애를 겪고 있는 우리 반 친구다.
우리 반 친구들은 내 앞에서 공부하기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준용이가 또 병원에 실려갔다. 준용이가 몸을 관리하고 즐겁게 사는 법을 연습하는게 더 필요할 것 같았다. 나는 우리반 친구들에게 말했다.
레포트/인문사회
흔들리며피는꽃에 대한 글입니다. 준용이의 성적은 학급에서 최상위권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어머니와 담임선생님인 나는 그 성적이 별로 반갑지 않다. 준용이의 불편함을 보면서 아이들 스스로 반성하고 다시 노력하기 때문이다 준용이는 앞으로 살아가는 나날 동안 그 빛은 더 강렬하게 열기를 내뿜는 보석이 될 거라고 우리 반 모두는 확신하고 있었다.
준용이는 크론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