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토양미생물 / 토양미생물 그 신비를 벗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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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6 00:4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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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는 이런 누룩에 비길 수 있다. 그렇다면 발효란 무엇인가 생화학적으로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만, 미생물에 의해 인간에 유익한 물질이 생성되는 작용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더럽히는 것은 오히려 입에서 나오는 것이다.
한 겨울 시골장터, 주막 난로 곁 둔탁한 나무탁자 위, 모락모락 김 오르는 된장찌개 새콤한 내음에 침이 절로 도는 나박김치 젓가락 휘 젖기를 기다리는 막걸리사발들 그리고 시끄럽지만 정겹게 들리는 이웃들의 이야기...... 그러다가 간혹 터지는 고함소리, 좋은 음식 먹은 입으로 무심코 던진 한 마디가 남의 가슴에 못이 되기도 하는..... 시간과 장소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일상이 아니겠는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좋은 뜻이 `어떤 사람이 누룩을 밀가루 서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온통 부풀어올랐다.`(마태오 15 11) 라는 말씀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것은 다만 나뿐일까 추운 겨울, 옷깃을 여미고 여며도 마음속으로 파고드는 한기.... 이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말..... 자주 하고 듣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은 오직 나만의 꿈인가!
--- 이 글을 처음 하면서 ---
생활 속에 숨쉬는 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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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미생물 그 신비를 벗긴다
[자연과학] 토양미생물 / 토양미생물 그 신비를 벗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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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미생물 그 신비를 벗긴다 --- 이 글을 시작하면서 --- 한 ...
된장, 김치, 막걸리 그리고 누룩.... 우리 전통 식생활과 관련되어 있는 대표적인 것들이다. 그런데 이것들은 단순히 끓이고, 삶고, 굽는 것이 아니라 맨눈으로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발효작용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다른 어떤 음식에서도 맛볼 수 없는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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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는 말씀같이, 좋은 것을 내 안에만 채우려 하지 말고, 서로 나누려는 마음을 세상 속에 넣어 넘쳐흐르도록 하면 비록 가진 것 없는 우리라 하지만 행복지수는 조금이나마 높아지지 않을 까.
자연과학 토양미생물 / 토양미생물 그 신비를 벗긴다
이십세기를 마무리하는 이천년 십이월에 `사람의 입`이라는 성구를 빌어 되돌아보고 싶다.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이 시대에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