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엘료의 브리다를 읽은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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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0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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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중함을 이렇게 가끔 느끼게 해 준 배려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당신은 언제나 내가 당신을 꼭 필요로 할 때 찾아와 주니까요.
코엘료. 당신은 나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창밖으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던 시간도 달을 보며 노래하…(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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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료. 당신의 언어는 언제나 나의 마음을 충만하게 채워줍니다.코엘료,브리다,감상서평,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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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료! 당신은 언제나 나와 함께 있습니다. 당신의 숨결 당신의 생각 하나하나가 나를 채워주었습니다. 내가 지금것 생각해온 모든 것들 내가 사랑했던 사람 사랑할 사람 나 자신 그리고 이 세계 모두가 의미 있다는 것을 기억나게 해 주었습니다. 코엘료. 당신은 곧 나이고 내가 곧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달의 전승과 태양의 전승 오래전 카타르교회의 이야기, 아름답고 몽환적인 숲도 보여주었고 숨막힐 듯이 사랑스러운 한 여자의 여행도 보여주었습니다.
코엘료. 이렇게 언제나 나를 도와주어서 고맙습니다. 당신의 책을 볼 때면 언제나 그렇듯이 당신의 마음이 바람이 되어 나무가되어 나에게 찾아옵니다. 당신이 만든 작은 책을 따라서 나도 당신과 함께 숲으로 들어가고 모닥불에 돌아앉아 와인을 마셨습니다. 당신과 내가 아무리 먼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다고 해도, 당신과 내가 다른 언어로 사랑을 말하고 있다고 해도, 당신과 내가 다른 형상으로 나타나는 신을 믿는다고 해도 그런 것들은 아무것도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내 내려놓았어요. 그것은 당신이 나에게 준 일종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내가 그것을 느끼게 하기위해서 이렇게 가끔 내 안에 있는 당신을 드러내지요. 그래서 항상 감사합니다.
코엘료. 당신은 어느 때처럼 이번에도 나에게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다가왔어요. 당신의 책이 처음 나왔을때 난 당신의 책을 오로지 당신이 그것을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사고 싶어했습니다. 내가 자연의 아름다움이나 신의 경이로움이 아닌 다른 상들에 의해 고통 받고 있을 때 당신은 나에게로 다가와 진실로 중요한 것을 살짝 보여주고 떠납니다.
